- 스타 탄생 김대중 -
*별은 스스로 빛나야 별이다*
박정희의 정체를 바르게 봤던 오직 한 사람! 김대중!
그리고, 그를 사전에 차단하고 싶었던 박정희의 치열한 대결!
박정희의 비열한 방법을 오직! 탁월한 통찰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로 이겨낸 김대중!
정말 치열했네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최상천의 사람나라 22강
대박전쟁⑧ : 김대중 vs 박정희 국가정체성 전쟁
1. 슈퍼두목 박정희
1) 박정희의 꿈 : 인간개조+국가개조→히틀러 천황체제
(1) 개조본부 : 중앙정보부===고문본부+공작본부+컨트롤센터
(2) 인간개조 : 고문->말 안 해도 알아서 기는 인간
(3) 국가개조 : 박정희 말 한 마디면 일사불란하게 돌아가는 자동화시스템 국가
***김일성의 꿈도 박정희와 똑 같음 : 인간개조+국가개조=주체사상
2) 남북 주권전쟁 : 인민주권 vs 두목주권, 민주국가 vs 조폭국가
(1) 대박전쟁 : <대한민국 VS 박정희(가문)>---박근혜 임기
(2) 조김전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vs 김일성(가문)>---외부 작용 없이는 반전불가
3) 대한민국=민주공화국→오카모토파 조폭체제
(1) 초국가 기구 : 국가 위에 중앙정보부가 올라타고
(2) 초헌법 법률 : 헌법 위에 국가보안법을 얹어놓고
(3) 반공우리(물샐틈없는 안보체제) : 주권자를 반공우리에, 머리->대가리, 입->주둥이
(4) 영도체제 : 박정희=영도자=유일도목으로 등극
4) 슈퍼두목 박정희
(1) <각하=슈퍼두목=유일도목>께서
(2) 중앙정보부에 올라타고
(3)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4) 반공부대/반공로봇에 명령만 내리면
(5) 나라 전체가 자동으로 돌아가는 자동화시스템
***반공조폭체제의 핵음 무엇일까? 조폭체제->대한민국 건설의 제1과제(핵 제거)는?
2. 김대중 vs 박정희, 목포전쟁 (1967년 6월 국회의원선거)
1) 박정희 막가파정치 : 무슨 일이 있어도 김대중을 낙선시켜라!
박대통령은 중앙정보부와 내무부 간부들을 청와대로 불러 지시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 김대중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낙선시켜야 한다. 여당후보 열 명이나 스무 명이 떨어져도 상관없다. 하지만 김대중만은 절대 당선시켜서는 안 된다.”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되기 전이었으니 모든 공무원이 대통령의 지배권에 놓여 있었다. 대통령의 한마디가 선거의 대세를 좌우했다. 숱한 선거에도 대통령이 특정인을 지목해서 낙선을 지시한 적은 없었다. ('김대중 자서전', 176~177)
(1) 목포에서 국무회의
((1)) 주제 : 목포 개발---장기영 경제기획원 장관 엄청난 공약 발표
((2)) *목포일보*(사장 김대중->김병삼) 대대적 보도
((3)) 청와대가 목포로 옮긴 꼴
(2) 박정희 까놓고 불법선거운동 : 목포에서 군중집회-지지연설
((1)) 박정희의 공개적인 불법선거운동 : 당시선거법 대통령. 각료. 공무원의 선거운동금지
((2)) 목포역 앞 유세 : 1만 명 군중(인구 17만) 앞에서 김병삼 당선이 곧 목포의 개발과 발전의 길이라 강조
(3) 물량 공세
((1)) "막걸리로 홍수를 이루고 국수로 다리를 놓았다"
((2)) 돈 돌리기 : 집집마다 대문에 0X 표시
(4) 막가파 선거
((1))깡패 투입
((2)) 공공연한 관권선거 : 경찰, 공무원 동원
((3)) 유령 유권자 날조 : 선거인명부(10만)에서 유령유권자 3,700명 발견
2) 김대중의 차력정치(박+대중) : 김대중은 대통령 감
(1) 김대중 죽이기->김대중 대망론 : 김대중은 대통령 감
((1)) 차력정치 : 박정희 공격력 역이용
((2)) 김대중이 대통령 감->대중의 희망-힘
이대로 가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할 것이 분명했다. (중략) 그것은 유권자가 무더기로 집결해 있는 달동네를 파고들어 가는 것이었다. 그들은 반장이나 통장의 말을 듣고 투표하는 경우도 허다했다. 가난한 서민들은 사는 것이 힘들어 선거 자체에 관심을 가질 수도 없었다.
우리는 그들 속으로 파고들어갔다. 어떤 운동원은 완전히 노동자로 가장해서 그들과 숙식을 같이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했다.
“김대중이 대통령 감이니까 박정희가 미리 죽여 버리려는 것이다. 이번에만 당선시키면 다음에는 대통령이 된다. 목포에서 대통령을 내자. 그러면 우리는 진짜로 덕을 본다.”(김대중 자서전, 179)
(2) 김대중은 목포의 아들, 우리가 키우자!
((1)) 희망과 대안의 정치 : 김대중 대통령 감->대중의 힘 폭발->후보/민주주의 옹위의 힘->민주주의 수호
((2)) 리더-대중의 일체감 : <김대중+호남(소외)=민주정권 열망>
((3)) <김대중+호남>이 한국 민주화운동의 가장 강력한 기반
***호남(민중)=민주화기지(1970년대~현재):매+독(매국+독재) 그룹이 '김대중=빨갱이','호남=빨갱이'로 몰아가는 이유
3) 받아치기
(1) 집 성분 표시 역이용 : 금품 살포 교란
((1)) 0X->X0
((2)) 여당 지지층 분노와 내분
((3)) 여당 지지층 : 금품살포 폭로
(2) 유령유권자 : 폭로->목포 민심 폭발->정부 제2 마산항쟁 우려->유령유권자 삭제
4) 지혜로운 작전 : 개표부정 차단
(1) 가짜 참관인 발표/교육 : 경찰 등 밤새 회유/협박
*적을 속이기 위해서는 먼저 아군부터 속여야 한다.
(2) 진짜 참관인 투입 : 부정 개표 차단
(3) 결과 : 6천여 표 차 승리
3. 슈퍼스타의 탄생
1) 통찰력과 지혜로운 전략
(1) 군사반란 경고
김대중은 판문점에서의 남북학생회담 개최, 한반도의 영구중립화를 위한 국민투표 제안 등은 모두 그 당시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남북통일정책이었다고 말한다. 그래서 61년 4월경 혁신계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승만 정권기에 혁신 세력의 중심이었던 진보당의 조봉암씨는 아시는 바와 같이 공산당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사형 당했다. 여러분 중 다수도 공산당과 밀접하다는 이유로 교도소에 들어가지 않았는가. 그 세력에게 지금의 자유를 주었다. 하지만 그 자유를 지탱하고 있는 정권을 쓰러뜨리면 그 뒤에 등장하는 것은 군사정권 외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또 혁신세력 사람들은 교도소에 들어가거나 목숨을 잃게 되든지 그 둘 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려진다(脣亡齒寒)’는 교훈을 떠올려야 한다.” (강준만, *한국현대사산책 1960년대편 1권*, 234~235)
(2) <김대중 VS 박정희> 목포전쟁 승리 : 통찰력과 지혜의 승리
(3) 삼선개헌 경고, 저지 전략
나는 박대통령이 선거지원을 하러 목포에 왔을 때 공개적으로 물었다.
"박대통령 본인이 나서서 부성선거를 부추기는 것은 삼선개헌에 목적이 있지 않은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리를 하는 것은 개헌 말고는 달리 설명을 할 수 없다. 이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자 박 대통령은 이튿날 연설에서 이렇게 반박했다.
"나는 삼선개헌은 절대 하지 않겠다. 나는 삼선개헌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내가 삼선개헌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순전히 정치적인 모략이다"
박대통령은 부인 했지만 나는 이를 믿지 않았다. 선거는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여당은 3분의2 이상의 의석을 차지했다. 이로서 언제든 개헌은 가능했다.(*김대중 자서전*, 187~188)
((1)) 엄청난 부정선거 : 학생 시위, 민심 폭발, 신민당 등원 거부
((2)) 여당, 15~20 개 의석 자진 반납 약속: 약속대로 되면 개헌 불가
((3)) 김대중 : 제안 받아들이고 지방자치제 실시 요구하자.
((4)) 신민당 지도부 강경 투쟁 :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11월 19일 빈손 등원
((5)) 결국 3선 개헌 허용
(4) 총통제 경고
2) ‘초국가-중앙정보부’에 도전한 정치인
김대중 의원이 김형욱 부장과 중정을 성토한것은 65년 7월 31일이었다. 당시 국회에선 한일 협정 비준 동의안 심사 특위가 열리고 있었다.
당시의 국회속기록.
"정보기관이 쓸데없이 정치에 개입하고 위로는 정부고위당국자 국회여야 정치인 주위에 4중 5중의 정보망을 치고 전화도청하고 미행을 하고 있는 사실 이것을 우리가 마땅히 지금 타파하지 않으면 우리는 정보정치의 그물 속에서 들어가서 중앙정보부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는 말도 할 수 없고 사람 노릇도 할수 없다 이겁니다."(김충식, *남산의 부장들 ((1)), 112)
3) 대선후보경선 대역전극(70.9.29) : 후보-총재
4) 혁명적 공약 발표(70.10.16, 후보 당선 18일 후, 대선 6개월 전)
5) 슈퍼스타 탄생
(1) (반공독재국가->대한민국) 비전 제시
(2) 정책대결 선거 선도
(3) 후보가 된 후 불과 1~2개월 만에 대선열풍->슈퍼스타
4. 슈퍼스타 대 슈퍼두목, 남한의 국체전쟁(國體戰爭)
1) 김대중의 대결구도 : 민주국가 vs 반공독재/총통국가
(1) 반공 조폭체제 해체->평화공존 공약
((1)) 반공 조폭체제 해체 : 중앙정보부해체, 향토예비군+교련 폐지===민주혁명
((2)) 남북/대공산권 평화공존 : 4대국의 안전보장론, 남북 화해와 교류 및 평화통일론, 공산권 국가들의 관계 개선과 교역 추진
(2)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건설 공약 : 민주주의 + 대중경제론
(가) 민주주의
((1)) 중앙정보부 폐지
((2)) 지방자치제 실시 : 정당정치, 부패 방지의 핵심 제도
((3)) 부정부패 일소
(나) 대중체제 추진
*1969년 신동아, <대중경제를 주창한다>
*1971년 대선 전 발표<대중경제 100문 100답>
*핵심 : 특권경제->대중경제
((1)) 관치경제->시장경제 : 시장에 대한 민주적 통제는 필요
((2)) 특권경제/재벌경제->대중경제 : 노동권 보장, 공정 분배, 복지제도
((3)) 기업 책임 강화를 위한 공정운영위원회
((4)) 사치세 신설
((5)) 이중곡가제 실시---박정희 채택
(다) ~.
(4) 지혜로운 필수전략< 민주국가 vs 총통국가>
((1)) 박정희의 3대 비밀(일본군장교, 빨갱이 경력, 엽색행각) 덮어두고
((2)) 정책선거,체제대결 선택 : <민주국가 vs 총통국가>는 필승전략
(5) 김대중의 힘
((1)) 사실상 혼자 '맨입' 선거운동 : 신민당의 비협조, 정일형은 적극 활동
((2)) <헬조선(고문국가)->대한민국> 열망폭발 : 유세 참여, 참관인운동(1만 명)
((3)) 2002년에는 '대~한민국 혁명'
2) 대결구도 : 김대중 vs 중앙정보부
(1) 중앙정보부 주도 선거사령부
((1)) 선거사령부 맴버(국가+여당) : 중앙정보부장(주재, 이후락), 내무장관(박경원), 검찰총장(신직수), 대통령비서실장(김정렴), 공화당 ~ (김성곤), 공화당 사무총장(길재호)
((2)) 선거공작 지휘부 : 경찰, 검찰, 공무원 동원 관권선거 지휘부 역할
((3)) 선거자금 모금 배분
((4)) 중앙정보부 3국(정부종합청사 19층)이 선거사령부 상황실 역할
(2) 돈 선거
((1)) 600억(김종필)~700억(강창성) : 1971년 국가예산 5242억 원의 11.4%~13.2%
((2)) 현재 물가로 치면 5조 이상 현재 예산 대비하면 40조 원
***당시 물가 : 연탄 1장 20원, 커피 50원, 정부미 80kg 7000원, 버스요금 15원
***여야의 선거자금은 100 대 1 이상 격차---<돈잔치 VS 맨입>의 싸움
(3) 중앙정보부의 선거 공작
((1)) 유진산 후보 공작 : 실패
((2)) 김영삼 낙선 공작 : 실패
((3)) 동교동 집 폭탄 폭발 사건, 정일형 집 고~
((4)) 선거인명부 조작 : 여당 지지자는 고의누락---50만 표 이상
((5)) 군대 부재자 투표는 거의 100% 박정희 표
((6)) 엄창록(선거의 귀재) 빼돌려 이용 : 4.27선거일 4.16일부터 안 나타남
(4) 간첩 조작 반공선거 : 서승, 서준식 간첩단사건 조작
((1)) 김대중의 4.18 장춘당공원 유세 : 100만 청중, 1만명 야간 시위
((2)) 육군보안사령부(사령관 김재규) 재일동포형제간첩단사건 급조 발표(4.18) : 서승, 서준식(보안사 정보수집 첩자) 간첩---서승은 90년 2월, 서준식은 88년 5월 석방
3) 경상도 챔피언 vs 전라도 도전자 대결구도를 만들어라!
(1) 김대중의 민주국가 vs 총통국가 구도에 백약 무효---대한민국 열망!
((1)) 범국가 차원의 선거사령부와 선거운동
((2)) 600억~700억 원 돈 선거
((3)) 중정 공작 선거
(2) 중앙집권체제의 쥐약 : 지역감정을 조장하라!
((1)) 엄창록 실종 이후 : '호남인이여 단결하라','백제권 대동단결'
"대구에서 선거 막바지인데 '호남인이여 단결하라''백제권 대동단결' 같은 유인물이 호남 향우회 명의로 나돌아 다녔다. 심지어 럭키치약을 사지 말자고 하는 등 고약한 지방색 자극 유인물이 토박이 유권자 집에 무제한으로 살포하는 것이었다. 부산에서도 '호남후보에게 몰표를 주자''호남인이여 단결하라'는 구호가 전봇대가 나붙는다는 보고가 왔다. 현지 여론이 하루아침에 들끓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없어 손 쓸 겨를도 없었다. 아, 이게 자취를 감춰 ~ 수 없었다."(김충식, *남산 부장들((1)) 267
((2)) 이효상 앞장-화형식
((3)) 경상도 민중의 전라도 짓밟기 : 일본 민중의 조센징 짓밟기와 똑 같음
(3) 결과(박정희 득표)
((1)) 경북 75.6%, 경남 73.4%, 부산 55.7%(김대중 43.6%)---전체 득표에서 95만표, 영남에서 139만 표 앞섬
((2)) 대구 : 혁명도시(조봉암 70%)->꼴통도시(박씨 왕국으로 변함)
(3) 결과(박정희 득표)
4) 선거 결과 : 박정희 ‘히틀러 천황체제’로 질주
(1) 이런 막장선거에도 불구하고 634만표-539만표=95만표
(2) 박정희의 질주
((1)) 3선 개헌
((2)) 7.4공동성명 쌍둥이 천황의 탄생
(3) 매∙독의 세 가지 대결구도 완성 : 남북 대결, 좌우 대결, 영호남 대결
5. 슈퍼스타 김대중, 제3의 황금시대(1998~2007)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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